가장 가기 싫은 골프장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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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스..
열심히 쓴글이 날아가서 다시 올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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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아니고 그냥 가장 가기 싫은 골프장입니다.
한번쯤 의견 공유하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저는 자다가도 골프라면 벌떡 일어나는 스타일이고
국내외 골프장 참 많이 다녀봤는데
그래도 가기싫은 골프장은 있습니다. ㅋㅋ
특정 골프장을 얘기해서 좀 그렇지만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구요
(혹시 몰라서 골프장 이름 살짝 애교스럽게 가명처리했습니다. )
1. 용o CC(경기도 용o에 있습니다. ㅋㅋ)
저희집에서 그나마 거리는 가깝지만 누가 공짜로 데려간다고 해도 안갑니다.
페어웨이좁고 진행 애매한거야 다 참을 수 있지만 몇년전 3월에 갔는데
그린에 파란모래가 잔뜩 뿌려져 있더군요.
그냥 모래도 아니고 파란모래... ㅋㅋ(정확히는 녹색모래)
처음 티박스에서 멀리서 그린 봤을때는 참 그린색이 좋길래 관리 잘 됐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그린 가보고서는 깜짝 놀랐습니다.
한겨울도 아니고 3월에...
잔디가 사춘기 고등학생 처음 수염난것처럼 듬성듬성 나서 도저히 안되겠는지
녹색모래로 그린흉내를 냈더군요 ㅋㅋ
눈때문에 골프공이 눈사람되는건 봤어도 그린모래때문에 골프공이 파란모래눈사람 되는건
첨 봤습니다.
여기 다녀와서 몇달동안 퍼팅 입스왔습니다. ㅠㅠ
2. 올ㄹ픽 CC(4년에 한번씩 올ㄹ픽 열리지요 ㅋㅋ)
주말에 한번 가봤는데 살다살다 그렇게 진행쪼는데는 첨 봤습니다.
저도 웬만한 내공이 있어서 쪼는거 별로 신경 안쓰고 그려려니 하는데
여긴 타구 사고나기 딱 쉽상입니다.
앞팀이 조금만 나가도 바로 치라고
댓글목록
민이님의 댓글
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ㅎㅎ캐디는 딱 3마디만 합니다
"빨리준비하세요", "빨리 치세요", "빨리 이동하세요"
정말 막가자는 골프장이네요~ㅎㅎ
저도 특정골프장이라 골프장 명을 논하기 뭐하지만ㅋㅋㅋ
무한자유님께서 말한 골프장 만큼 심한 골프장도 있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계산후 먹지도 않은 그늘집 비용까지 ㅋㅋㅋㅋ 한바탕 붙고 나왔지만 ㅋㅋ
한바탕하고 말하는 그 골프장 지배인 왈~! 다음에 오시면 이런일없도록 주의 시키겠습니다.
50%할인권 드리겠습니다. 또 한번 방문해주세요~!ㅋㅋㅋ
그냥
제프리형님의 댓글
제프리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몇 군데 못가봤지만...
니앤니 cc...
신규 골프장이라... 시설 및 조경은 패쓰...
여기 도우미 분들...
도움을 주셔야 하는데... 자극을 주셔서...
세번 갔었는데... 세분 다... 너무 열심히 일하심...
첫번째 도우미분은 카트운전 쥰네 잘하심... 운전만 ㅜ.ㅜ
클럽도 안가져다 주고... 공두 안찾아주고.. 거리도 대충~~
두번째 도우미분은 공만 쥰네 잘 찾으심... 누가 공 주워오래?
세번째 도우미분... 첫번째 두번째 경험이 있어... 주의 사항을 알려주고...
마지막 당부는 채 좀 잘 닦아줘요... 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