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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허무한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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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자세교정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아내도 이번에 골프를 시작해서 6개월 짜리 레슨을 시작했고요.


 


아내는 참 쉽게 말합니다.


 


" 왜 그걸 한 번에 못 넣을까"


 


항상 자신만만하게 골프이야기가 나오면 입 버릇처럼 말합니다..


 


그거이 쉽지 않다고 해도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고 말하죠..


 


이제 골프시작한지 2주일 정도 되어가는군요.


아직 골프 용어를 잘 모릅니다.


 


그 왜 뭉치가 둥그런 긴 골프채가 언제 사용하는거냐고 묻더군요.


드라이버를 말합니다.


아이언이라는 말도 잘 모릅니다.


우드나 유틸은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퍼터도 잘 모릅니다.


 


 


근데..


어제 아내의 레슨이 끝나기를 기둘리다가


퍼터 연습장에서 혼자놀기를 했습니다.


3M 퍼터 연습을 하는데 아내가 끝났다고 오더군요.


 


제가 퍼팅연습을 하는것을 보고


" 그걸 왜 한번에 못 넣어~"


 


그러더니 제 퍼터로 3M가 넘는 거리에서 툭 ~


공이 홀컵으로 쏙옥 빨려들어갑니다.


 


헐~


 


추천4

댓글목록 22

차가운별님의 댓글

no_profile 차가운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년반 동안 빽스윙만 하고있는, 저같은 지진아도 있으니,
올나비님 힘내세요.
어차피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말라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이제 부인을 그

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님 요즘 멘붕입니다.
드라이버 슬라이스가 쩜 잡혀서 기분이 업되었는

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주중퇴근이 일찍되심 파주쪽으로 함 바람쐬러 오심 조은디요.
왕찐빵

차가운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차가운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정말,  올 가을 인간적으로 넘 바뿌네요.
내년 봄 까지는 주중에는 서광이 보이질 않습니다 ㅜ
골야 와 일요일 오전 아내와 함께 즐기는 스크린이
없었다면, 아마  스트레스로 사

혀기아빠님의 댓글

no_profile 혀기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붕여사님...화이

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혀기아빠님

혀기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혀기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아직 뵌적도 없지만..벌써 붕

김부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김부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오늘 보면서 팬이 됐어요. 2주

혀기아빠님의 댓글

no_profile 혀기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리를 이해하고...스윙을 잡아나가시면 좀 빠를수 있습니다..
가르쳐 주시는 분들이 볼때는...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다는건 보일지 몰라도..
정작 당사자의 몸이 느끼고 있는 부분들은 알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즉...스윙이 잘 안되는 분들도 자신의 문제점을 알면서도 안되니까 답답해 하게 되구요...
제 생각은 아주 작은

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스윙에서 문제점을 알고있습니다.
빈스윙으로 반복하고 볼터치시 또 다시 거듭되는 문제점이 쉽게 고쳐지지 않네요.
요럴때는 스트레스가

혀기아빠님의 댓글

no_profile 혀기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님과 상황이 비슷하신거 같은 느낌이세요..
스윙의 끝은 피니쉬 인데 볼이 있으면..임팩트가 끝으로 변해 버리는 증상..~^^
목표점을 바꾸시길 권해

바디턴72님의 댓글

no_profile 바디턴7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붕여사님 

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디턴님 제 편을 들어주셔야 합니다.

쁘라바님의 댓글

no_profile 쁘라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허무하죠 같은날 같은 타임에

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들쑥

지미니님의 댓글

no_profile 지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그대로 타고나신듯 ㅋ~ 힘내세

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골야는 제 편이 되어야합니다..
붕여사는

달빛산책님의 댓글

no_profile 달빛산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골프는 여자가 잘합니다. 제 생각에 그런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여자분은 골프에 잘 순응하는 것 같고요,
남자는 문제가 골프를 이기려고 용쓰니까 엉뚱한 결과가 나오는 거

오르나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오르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달빛님 말씀처럼 겸손해져야 하는거 같아요.
골프를 정말 이기려고 용쓰고 있었나 생각

스카이키즈님의 댓글

no_profile 스카이키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헐~ 대목에서 빵 터졌습니다.  ^^
두번 보여주지 않는 센스까지...

정열의선인장님의 댓글

no_profile 정열의선인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내세요! 원래 그분은 잠깐 왔다가....그냥 한방에 훅 가셔서 좀처럼 안오실때가 있으니...원래 처음 하실때는 그분이 자주 오시다가..

마이클정님의 댓글

no_profile 마이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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