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공, 소금물에 띄워서 중심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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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루피군님이 골프공 중심 찾기 밸런스워터를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소금물로 중심 찾는 글이 있어 올립니다. ^^
시간 날때 저도 한번 해볼까 합니다. ㅎㅎ
골프를 한 번이라도 즐겨보신 분들이라면 제대로 스트로크한 퍼팅임에도 불구하고 볼이 홀 바로 앞에서 옆으로 흘러버린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물론, 퍼팅실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혹시 골프공이 잘못돼서 그랬을 것이라고 의심한 적은 없으신가요?! +_+ 골프공의 균형이 맞고, 안 맞음이 그 날의 라운드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골프공의 중심에 대해서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 보아요~! ^^
얼마 전 미국의 한 골프업체에서 미국, 일본 등지에서 골퍼들이 선호하는 골프공을 선정하여 균형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 길이 3m 거리의 평지에서 퍼팅로봇으로 동일한 조건아래 볼의 밸런스를 체크해 본 것 인데요, 그 결과 놀랍게도 몇몇의 균형 잡힌 볼들은 반듯하게 굴러 홀 인이 됐지만 상당히 많은 볼들이 불균형으로 인해 홀을 빗겨나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놀라운 결과가 나온 이유는 바로 골프공 한 가운데에 코어를 삽입하는 난이도 높은 기술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통 골프공 중심에 있는 코어가 커버보다 더 무겁기 때문에 코어가 정중앙에 위치하지 않으면 볼은 무거운 쪽과 가벼운 쪽이 생기게 되는데요, 대부분 볼메이커 회사들은 다량의 볼을 대량생산함에 따라 코어를 삽입하는 과정에서 많은 오차가 발생하게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는 오차로 발생하는 결과는 정말 어마어마하답니다! +0+ 티샷 시에는 골프공의 회전이 끝나는 시점부터 볼의 무게중심이 있는 쪽으로 급격히 편향되는데요, 왼쪽으로 무게중심이 편중되어있을 때에는 훅이 나고, 오른쪽으로 편중될 시에는 슬라이스가 나게 된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퍼팅 시에는 무겁거나 가벼운 면이 골프공 상단이나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면 공이 좌우로 흐르지 않고 직진하게 되지만, 볼의 무거운 면이 좌우에 있다면 3m 퍼팅 시 평균 6.4cm가 벗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10.8cm의 홀 컵에서 좌우로 6.4cm가 벗어나게 된다니 골프공의 중심을 잡는 것이 정말 중요하죠? +_+
특히 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프로선수들의 경우에는 1타 만으로 그 승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골프공의 균형에 아주 민감한데요, 따라서 제조업체에서도 특별하게 관리된 공을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 예로는 타이거 우즈가 공의 절반에 달하는 퍼팅라인이 그려진 공을 사용했던 적이 있다고 하는군요. ^^
이처럼 스코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볼의 균형! 내 공의 균형은 어떤지 확인할 방법이 있을까요? 소금물로 간단히 체크할 수 있답니다. ^^ 우선, 물을 담은 용기를 준비한 후 골프공을 넣고 공이 물에 뜰 때까지 소금을 넣으며 저어줍니다. 골프공이 뜨면 살짝 건져 물 위로 나온 부분에 매직으로 점으로 표시를 해줍니다. 그런 다음 다시 소금물에 넣어 그 결과를 확인하면 끝!
무게 중심이 완벽하다면 점 찍힌 부분이 물 위로 뜨지 않고 다른 부분이 뜨게 된답니다. ^^ 만일 이전에 점을 찍은 부분이 위로 나오게 된다면 공의 무게가 한쪽으로 쏠린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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