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그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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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전 후기 사진이 하나도..ㅜㅜ 없습니다...
이기적으로 사진을 포기하고, 깨백을 선택했습니다. ㅜㅜ
사진은 아마...로즈님께서 무진장 올려주실듯 합니다. ^^]
사진은 없으니~ 마음으로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부터...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꿈과 희망이 가득한 그곳을....
전 공하나 덜 잃어버리려고 엄청 노력한 1인으로서...경치를 감상하고..뭐..이런거 없습니다. ^^
그냥 내 앞사람이 어떻게 치나...내 공은 도대체 어디로 숨었나...
등산을 하고...또 보물찾기를 하고...헥헥헥....
혼자서 어찌나...빨빨대고 돌아다녔는지...
멋지게 티샷하면서...탕수육 시켜 먹었습니다. (탕수육 시키신~~분~~~~~!!)
란딩하면서 탕수육...참....씁쓸합니다. ㅋㅋㅋㅋ
같이 가신 3분....아~ 참 좋으십니다.
다들 첫홀 아름답게 시작하시고...
두번째 홀부터...몸풀리기 시작하시더니...아름다운 샷들이 이어집니다.
역시 구력은 무시 못합니다. ^^
그러나....전.....
짬뽕 한그릇~
군만두 한그릇~
삼선짜장 한그릇~
공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갑니다. ^^
그래도 가끔 트러블샷에서도 잘 살아나갑니다.
솔직히 말하면...소피아그린의 난이도는...저같은 초보가 쳐도...와..미친듯이 어렵다..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무난하게 적당히 초보를 괴롭힐만한...그런 난이도였습니다.
란딩이 끝나고 생각해봅니다...
아~ 거기서...무리하게 하지 말고...끊어서 갈걸~
클럽을 짧게 잡을걸...아쉬운 반성샷이 이미지로 막 그려집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깨백했으면 어떻고 못하면 또 어떻습니까..
전 너무 즐겁게...놀다 왔습니다.
집안에 일이 있어 혼자 전라도 광주에 내려가야 해서...
같이 점심 먹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