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아티타야] 쏭크란 비수기 라운딩 후기~,,,^^ > 라운드 후기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동안 회사일이 너무 정신없는지라,,,,

금번에 벳남, 태국으로 리프레쉬를 다녀왔습니다...

뱅기표는 2월에 끊었는데,,, 3월말부터 회사가 난리네요....
최선을 다해 일을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휴가원을 4월초에 올렸는데,,,,
시선이 엄청났더랬습니다...

그래서,, 걍,,, 부여된 업무를 죄다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멘트데로 회사후배들과 떠났습니다....^^

 

베트남을 거쳐,, 약 10여개월만에 다시찾은 아티타야,,,

이곳의 장점은 머니머니해도 비용입니다...ㅎㅎ

먹구, 자구, 치고 모두 다해서 하루에 9만원 정도면,,,^^

 

단,,,,

혹여, 동남아의 캐디와의 썸씽을 기대?하시는분껜 비추,,,ㅋ

그냥 동네아주머니들이 나와서 캐디본다 보심 됩니다...

그래도 혹간에 젊은처자들이 공하나는 잘 찾더군요...

 

전체적인 코스는 무난하나,,, 한쪽으로 치우치는 기다랗고 넓은 해저드는
공잡아먹는 귀신이더군요... (아,,, 사진이 없네요...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 ^)

 

중간에 아일랜드를 거쳐가는 홀이 하나있는데,,, 7~80%는 해저드에 빠지는
그런홀입니다..

그냥 로스트볼로 티업을 합니다.. 멀리건없으니 차라리 이게 속편합니다...ㅎㅎ

 

이곳의 장점은 머니머니해도 앞뒤 밀림없는 여유입니다...

 

혹여, 뒷팀이 쫒아오면 그늘집에서 쿨하게 보내줍니다...
아,, 이곳 그늘집,,, 그냥 동네편의점 금액입니다.. 넘 저렴합니다...

 

 

초보 혹은 여유있게 치고 싶으신분께는 강추드립니다... ^^

댓게임을 치면서 마지막날을 제외하고는 정말 편안하게 쳤었는데요..
편안하게 치든,, 마지막날 정말 신중하게 치든,,, 스코어는 정말 정직했습니다..

95~99개... 평균 96개로 어케 1년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스코어에
제 스스로가 대견스럽네요... ^^

 

기간 내내 태국의 신년휴가인 쏭크란과 겹쳐서 가는곳마다 기분좋은 물벼락을
맞아가면서 둘러본 방콕시내도 기억에 남습니다...

날씨는 그렇게 덥지도 않고요.. 36도 정도,,, ㅎㅎ

 

비는 예나지금이나 한밤중에 폭우,,, 낮에는 쨍쨍,, 이런식이라 거동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