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비스타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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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 오픈해 만 9년이 된 백암CC에 8년만에 다시 가보게 되었습니다.
오픈 당시에는 동, 서, 남, 북 4개 코스 36홀 골프장이었으나 지금은 9홀이 추가되었고
골프장 이름이 BA Vista CC로 바뀌었습니다.
45홀의 대규모 골프장이라 그렇겠지만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로 북적북적해 클럽하우스가 산만한 느낌이 듭니다.
코스 이름도 동, 서, 남, 북 코스에서 Bella, Monti, Bouna, Lago 그리고 새로 추가된
Vista 코스로 개명되었습니다.
BA Vista CC 홈페이지에도 코스 이름을 이렇게 붙인 이유에 대해 설명이 없어
정확한 의미는 알 수 없으나
캐디를 통해 확인한 결과 Bella는 아름다움, Bouna는 좋음, Lago는 호수, Vista는
시선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나머지 세 코스의 상황은 모르겠으나 그린 언둘레이션도 좀 부드럽게 변경된 것 같습니다.
이천 뜰이 내려다 보여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골프장으로
2003, 2004, 2007년 SK텔레콤오픈 골프 대회가 열리기도 했던 곳입니다.
2003년 대회 때 갤러리로 갔다가 최경주 선수가 연장전 끝에 우승하는 모습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라우딩은 예전 남, 동 코스였던 Bouna, Bella 코스를 돌았습니다.
▼ 클럽하우스
▼ 스타트 하우스
▼ Bouna 코스 1번홀 - Par 4
예전 남코스로 Dog's Leg홀이 별로 없고 거리가 비교적 짧아 쉽게 플레이되는 코스입니다.
▼ Bouna 코스 2번홀 - Par 3
▼ Bouna 코스 3번홀 - Par 4
▼ Bouna 코스 4번홀 - Par 4
▼ Bouna 코스 5번홀 - Par 5
▼ Bouna 코스 6번홀 - Par 4
그늘집 다음 홀로 그린이 오른 쪽 바위 뒤로도 길게 있습니다.
페어웨이 왼쪽으로 공략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Bouna 코스 7번홀 - Par 3
▼ Bouna 코스 8번홀 - Par 5
470야드 정도의 짧은 Par 5홀로 장타자들은 투온이 가능합니다.
▼ Bouna 코스 9번홀 - Par 4
▼ Bella 코스 1번홀 - Par 4
SK텔레콤오픈 대회 때 사용한 코스로 2003년 이 코스 9번홀 연장전에서 최경주 선수가 우승했었습니다.
▼ Bella 코스 2번홀 - Par 5
벙커가 많고 오른쪽으로 살짝 휘어진 홀입니다.
▼ Bella 코스 3번홀 - Par 4
'ㄱ'자 모양의 왼쪽으로 많이 휘어진 홀입니다.
쎄컨샷을 짧게 남기기 위해 해저드를 가로 질러 티샷을 시도하곤 하는데
해저드에 빠질 위험성이 커 멀리 보이는 벙커쪽을 공략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지금은 왼쪽 해저드에 붉은 색 말뚝이 아닌 OB 흰색 말뚝으로 바꾸어져 있네요.
진행을 고려한 조치로 생각 됩니다.
▼ Bella 코스 3번홀 그린에서 본 클럽하우스
▼ Bella 코스 4번홀 - Par 3
▼ Bella 코스 5번홀 - Par 4
▼ Bella 코스 6번홀 - Par 5
▼ Bella 코스 7번홀 - Par 3
▼ Bella 코스 8번홀 - Par 4
오르박이 심하고 오른쪽으로 많이 휘어진 홀입니다.
페어웨이 왼쪽편으로 티샷을 해야 그린을 보면서 세컨샷을 할 수 있습니다.
2003년 SK텔레콤오픈 대회 때 배상문 선수가 이글을 기록한 홀로 기억됩니다.
전에는 페어웨이 오른쪽으로 카트도로가 있었는데 왼쪽으로 바꾸어 놓았네요.
▼ Bella 코스 9번홀 - Par 4
전에는 그린 알쪽이 낮고 언둘레이션이 아주 심했었는데
지금은 앞쪽을 메워 비교적 부드러운 언둘레이션으로 바뀌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