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단골집수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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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구장이 없어서 아쉽지만 근처에 지나갈때 한번은 꼭 가보세요.
오늘은 수안보에 있는 산채정식집을 소개할께요.
30년이 된 집이라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수안보가시면 온천하고 나서 여기저기 식당들이 있습니다.(꿩샤브부터 등등)
하지만 둘리가 추천하는 "영화식당" 가보시길...
주인 아줌께서 새색시때 애기업구 구석에서 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자리에
건물까지 신축하여 수십년동안 단골들에게 음식을 만들어주시네요.(요즘은 볼만치러다닌다는 소문 ㅎ)
식당 소개는 이정도만...
추천 메뉴는 "정식12,000원" 입니다.
나물 30가지정도(그 집 전용 나물캐는할머니계심.거의국산임)와
즉석 돌솥밥 (후식용 누릉지가 쥬김)
된장찌개 (이집 된장먹고 맛없으면 콜하삼 둘리가 사겠음)
더덕구이 약간(확인은 못했지만 옛날향이 않나요 -.-물어봐주삼)
그 외 씀박이,꼬들빼기,야채쌈,손두부등등 (천번은 간듯한데 기억못함.나이가...)
둘리가 영화식당 갔을때 식순...
1. 차는 영화식당에 세운다.(들어가서 몇명이라고 주문예약(시간소요 약 20분)
2,상록호텔로 ㄱㄱ해서 지하온천에서 젤루 뜨거운 열탕에 들간다.
-할버님들두 거의 못들어옴.가끔 폼잡구 들오시다가 기겁하구 팅겨나가심. 글구 둘리를 처 다 봄.
그리고 고개 까우뚱하구 제차 한쪽발만 사알짝 넣어봄 이번은 죽어라 빨리뺌.
그리곤 둘리를 사람으로 않보구 둘리로 보면서 쓸쓸히 옆에 온탕으로 들어감.
그때 둘리는 한소리 함 " 팔로 물을 져치며 아~~ 시원타~" 하지만 속으론 공룡통닭 필 완전 옴.
열탕냉탕 왔다갔다 3번하고 나와서 옷입고 영화식당으로 ㄱㄱ
3.도착하면 거의 바로 손두부와 간단한 밑반찬이 나오고 둘리는 막걸리를 시켜서 한잔 원샷~
그리고 나서 나물들이랑 된장 더덕 등이 나옵니다. 이때 아줌~ 에게 비빔그릇을 주문하면 대접에
참기름을 넣어서 줍니다. 거기에 밥을 넣고 나물들을 4분지1식 열심히 넣는다.(4인주문시)
후에보면 밥은 않보이고 나물만 보임. 그리고 된장찌개 건더기를 국자로 굴물빼구 넣는다.
고추
둘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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