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미있고 끝나면 다음이 기대되는 SGA필드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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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윳빛깔서방님이 준비하시는 필드번개는 항상 웃음과 즐거움이 함께합니다.
언제나 기다려지는 필드번개이고, 역시나 또 가고싶은 번개입니다.
저희조는 여신님, 맨바루님, 필드가고파님 이렇게 라운딩하였습니다.
오전에 자동차 경고등의 메세지 등 고생하시며 오느라 정상 컨디션이 아니신 여신님,
맛난 떡과 커피를 가져오셔서 저희를 기쁘게 하고 마지막 홀에서야
컨디션 회복하시고 마무리를 잘하셨지요.
제가 너무 떠들고 혼자 좋아서 생중계하는 것이 영향을 많이 줬던것 같습니다.
좀더 주의해서 동반자에게 민폐끼치지 않는 골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실은 꼭 같이 라운딩하고 싶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은 분인데,
저의 첫인상을 별루로 해드린거 같아서 심란합니다.^^
골프가 그져 잘치는 것 만이 아닌 매너의 게임이라는 것을 알려주신 맨바루형님,
그린에서 남의 퍼팅라인을 생각없이 밟고 지나가는 것을 여러 차례 지적해주셨지요.
기본인데 왜이렇게 실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서두르다 보니까 그런 듯, 흥분하면 특히나 더하는 것 같습니다.
매너있는 동반자가 되야함을 항상 일깨워주시는 고마운 분입니다.^^
스크린에서 부터 필드까지 여러 번 봤지요^^. 함께 게임하면 반가운 필드가고파님,
매너도 좋고 실력도 뛰어난데, 그 날은 드라이버가 좀 안맞는 편.
그렇지만, 퍼터는 엄청 났습니다.^^ 먼거리도 적극적으로 쏙~~ 잘 넣습니다.^^
허리가 아파서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도 드라이버 거리는 음~~ 엄청납니다.
음료를 집에서 얼려와서 아주 시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