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야놀자의 첫 주말 월례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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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1일 골프야놀자가 주관하는 첫 주말 월례회가 열렸습니다.
비록 3팀으로 조촐하게 이루어졌지만 참가하신 분들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셨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비오는 홍천CC 화단]
[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본 누리코스 9번홀 그린]
비가 와서 단체사진을 찍지를 못했습니다. 아쉽네요.
시계탑 앞에서 한방 찍었어야 하는데...^^
[비가 와서 테라스에서 대기하는 모습]
첫 티업시간이 7시 45분이었는데 앞팀이 살짝 밀린 관계로 7시 50분이 넘어서 첫 팀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티박스에 올라가니 3팀이 모두 모여서 팀별로 인사 나누고 담소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후 라운딩은 정말 좌충우돌 산으로 들로 공 찾으러 다니다가 앞팀을 놓치기도 하고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 페어웨이 한가운데에서 멍하게 서 있기도 하고..
처음 경험하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솔직히 전반에 그린이 비에 젖어서 공이 잘 안구르니까 퍼팅할 맛이 안나더라구요.
퍼팅하면서 임팩을 팍 줘도 한 10미터 좀 더 굴러가는데다 저항때문에 방향도 틀어지고 그러니까
더 그렇더군요.
후반들어서 해가 나면서 그린이 금방 마르면서 퍼팅도 재미있어졌어요. ^^
저희 3조는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우윳빛깔서방님께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하셨고,
아직 드라이버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신 퐝야님께서도 따박따박 스피드 있게 잘 경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사팔십님께서는 전반에는 좀 드라이버가 페이드성으로 거리 손실을 좀 보셨는데 후반들어서 일직선으로 장타력을 보여주셨습니다. ^^
모두 경기를 마치고 간단히 사우나를 한 이후에 만찬장소에서 먼저 한컷 찍어봤습니다.
[즐겁게 식사 하시는 모습]
[조별로 담소를 나누는 모습]
만찬 이후에 시상을 했습니다.
스트로크 1위 하신 우웃빛깔서방님 이십니다. 타수는 공개 하지 않겠습니다. ^^
시상을 도와주신 분은 달빛산책님이십니다. (럭셔리한 말투와 매너...제가 뒷팀이었는데 멀리서 뵈니 최경주가 연상되는 걸음걸이와 여유 있는 모습이 멋져 보였습니다. )
스트로크 3위 하신 언제나초보님 - 올해 머리 올리신 분이 벌써 3위라니... 능력자시라능...
스트로크 8위 하신 탑텐님 - 같이 라운드를 하지는 못했지만 닉네임 대로 탑텐 안에 드셨네요. ^^
원래 11등이셨는데 양파를 2개 하시는 바람에 양파상을 타게 되신 단돈백원님 - 놀라운건 양파상인데 양파를 2개밖에 안하셨다는거...다른 분들이 양파를 거의 안하신 바람에...^^
그래서 대신 11등 상을 타신 퐝야님 - 공개레슨에 오셔서 드라이버 잡으세요. ^^
이렇게 시상식을 마치고 각자 자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사팔십님이십니다.
달빛산책님이십니다.
sukee님이십니다.
단돈백원님이십니다.
언제나초보님이십니다.
유월님이십니다.
하릅강아지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