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내면 안된다는 깨달음을 재확인한 센테리움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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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이어 이번 6월 월례회도 참석했습니다.
전반 스코트랜드 코스 4번홀 파3에서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려 (70도는 충분히 될듯한) 급격한 경사지
저~ 아래 풀에 살짝 걸려버렸습니다.
헤저드 지역.
(1타 안까먹겠다고) 굳이 직접 치겠다고 대들었는데
엄청 고난이도의 발 자세로 볼 삐딱하게 쳐서 옆쪽 러프로 날라가서 공 못찾음.
여기서 1벌타로 안쪽에 드롭하고 치면 그만인 것을
결국 2타 까먹었고 더블보기....
7번홀에서 티샷을 거리를 내려고 좀 휘둘렀는데
벙커 끝 쪽 오르막 경사 언저리에 에그프라이로 박혀버렸습니다.
그래서 골프는 욕심을 내면 안되요. 그걸 또 까먹고...
사실 왼 팔꿈치 부분의 근육통이 있었는데
그걸 감안해서 페어웨이로 가볍게 빼내고
다음샷에 그린을 노리면 별 문제 없었을텐데
이거 파내느라 강하게 쳤다가 완팔에 충격을 먹었습니다.
그후 라운드 내내 에어파스 뿌려가면서 스윙하는데
휘두를 때 마다 팔이 아파서 프리루틴 (가라스윙) 포기하고
바로 어드레스 들어가서 공 치고 끝냈습니다.
그런데
추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