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센테리움 7팀이 참가.^^ 구찌의 고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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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란딩은 란딩멤버와 내용에 대한 자세한 해설에 촛점을 두겠습니다.
오늘은 포르튜나님, 관광보더님, 카카롯님, 저 곰인형이 란딩멤버였습니다.
포르튜나님......음 할말을 잃게하는 싱글골퍼셨습니다.
매너 ? 좋습니다.
실력? 오우 제가 만나본 골퍼 중 최고셧습니다.
뭐가 문제냐구요? 싱글골퍼분은 이미지상 몇가지 캐릭터로 분류될 것 같습니다.
조용히 분석하시면서 동반자의 란디흐름까지 조율하시는 스타일
즐겁게 동반자들을 조심스럽게 도와주시는 스타일..
포르튜나님은 다시 만나뵙기 힘든 스타일 이십니다.
18홀 5시간내내 정말 시끄럽게 농담과 구찌를 하셨습니다. 단 동반자 스윙때만 조용~~
본인스윙때도 농담과 구찌는 지속되었습니다. (본인을 구찌하시더라구요 ^^)
제 테어나서 본 남자분 중 가장 수다스런 분이셨습니다. ㅎㅎ
근데 캐디언니조차도 계속 웃을 수 밖에 없게 유머섞인 농담은 5시간의 란딩을 순식간에 지나가게 했습니다.
그러나 동반한 초보자에게 짧고 간결하게 레슨을 하셨습니다.
레슨은 아마고수들의 요령샷과 급이 다른 원포인트 레슨이였습니다.
문제샷의 원인인 멘탈과 스윙스킬을 동시에 지적하시어 저는 아이언샷으로 그린 적중률을 앞으로 늘리고, 드라이버 백스윙과 피니쉬를 좀더 연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카카롯님께 레슨해주신 러프에서의 탈출법은 제가 컨닝해서 들었으니 담에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포르튜나님이 74타로 1등하셨습니다.
근데 사실은 73타일수도 있었습니다. ㅎㅎ
후반 6번째 홀이 파 5 476 핸디캡 1 왼쪽 도그렉 홀이였습니다.
세컨에서 그린이 보이질 않는 왼쪽 심한 도그렉 홀이였습니다. 걍 캐디언니가 저 바위산 너머 그린이 있다니까 믿고 그리로 치는 상황이였습니다. 다른 멤버들이 세컨을 하는 동안 포르튜나님은 그린까지 뛰어가셧습니다. 그린에서 채로 방향을 잡고 세컨자리로 돌아와서 세건을 했는데 바위산을 넘어서 그린끝에 온그린~ 투온을 하신겁니다. 그리고 카터를 타시려고 뛰어오시는걸 보면서 캐디언니랑 저희랑 작당을 해서 못잡을 속도로 카터를 몰아서 결국 그린까지 뛰어오시게 만들었습니다.ㅎ 결국 두번 왔다갔다 했으니 500미터를 달리신거죠? ㅎㅎ 그리고 헉헉 숨쉬면서 이글샷 시도... 역시 놓치고 버디로 마무리..
저희 4명 ( 캐디 곰인
댓글목록
달빛산책님의 댓글
달빛산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div>오늘 후기는 정말 포르투나님 이야기 위주로 썼네요.</div>
<div>곰인형님은 포르투나님 처음 만난거군요</div>
<div>저는 포르투나님을 작년 해솔리아 연말대회, 연말파티, 지스윙스크린대회, 어제 월례회 만나본거네요. 실력은 최고죠! 지스윙 같이 쳤는데 참 잘하더라구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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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근데 무지 시끄럽죠? 정말 재미있게 라운드하는 스타일이에요. </div>
<div>천성이 참 재미있는 사람이어서 같이 하고픈 사람이고, </div>
<div>실력이 짱이어서 같이라운드하면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지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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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런데 지난달 월례회 다 마치고 헤어질 때 </div>
<div>큰산님하고 다음 라운드 같이 합시다 하고 약속해서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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