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말 월례회후기_코스카 CC
페이지 정보
본문
이른 아침이라 차들이 많지 않아 1시간 30여분만에 클럽하우스에 도착했고, 스타트 라인에 나오니 벌써 카카롯님을 비롯하여 골야 분들이 거의 다 도착해 있었습니다.
8시 경 단체 사진을 찍고, 출발했습니다.
첫홀에서 바라본 클럽하우스 전경
내리막이면서 왠지 안정적으로 느껴졌던 1번홀~
그러나 저는 시원하게 좌측 헤저드로 날리고 말았습니다.
약간 흐린 날씨라서 덥지 않아 좋았습니다.
후반홀로 갈수록 햇빛이 나면서 조금 덥긴했지요.
사람들이 별로 많지않아 말로만 듣던 황제골프를 하고 온 느낌입니다.
주말인데 그린피가 좀 싸다고 생각했는데, 수도권에서 내려가는 것과
아랫지방에서 올라오기에는 좀 먼 거리라서 사람들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주 편안하고 즐거웠던 월례회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스코어를 집계해보니 100타 이상 치신 분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대부분 80타대였습니다. 이건 골야의 취지에 안맞는다는~~
농담 섞인 카카롯님의 한마디에 모두들 즐거워했습니다.
우리조 조장님이시 제자리걸음님이십니다.
그런데 출발시간이 되었는데도 조장님이 안보이시는겁니다.
알고보니 이번 월례회에 조장님과 이름이 같은 분이 2분이었는데
서로 다른 조로 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 사건의 발단은
클럽하우스에서 그냥 이름만 보고 카드에 실었고,
우리 회원님들은 카트에 실린 백을 찾아 갔던 것입니다.
여하튼 제자리걸음 조장님 결국 제자리를 찾으셨다는~~
빨간바지가 멋지게 어울리시는 비채(김용수)님이십니다.
체리핑크(우혜자)님이십니다.
블루베리 생과와 영양갱, 과자 등 간식을 준비해 오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렸을 때 오디나 버찌를 따서 안움큼씩 먹곤 했었는데, 블루베리를 그렇게 먹었다는 겁니다.
맛있는 간신 제공해주신 체리핑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전반홀 마치고 10분의 여유 시간에 막걸리와 명태초무침
비채님께서 막걸리 4등분의 진기를 보여주셨습니다.
만찬과 시상식 장면입니다.
만찬은 보신의 대명사인 장어를 원재료로 요리한 장어탕이었습니다.
장어의 고소한 맛과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이 끝내줬습니다.
시상은 7등과 11등 그리고 가장 스코어를 많이 내신 분 이렇게 세 분이 수상하셨습니다.
7등은 수상자이신 최강LTE님이 급한 용무로 먼저 가시는 바람에 6등을 하신
저희 조에 체리핑크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11등도 마찬가지로 저희 조에 비채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세번째 수상자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