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센테리움에서 일주일치 쌀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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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말
도착하면서 주차장에서 달빛 산책님을 만나뵙고 인사드리고
준비하고 나와서 퍼팅 연습장에서 골야회원님을 찾으려고 했는데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다른때는 나와서 큰산님만 찾으면 되거든요. 큰산님은 못찾을래야 못찾을수 없는
패션감각과 이국적인 외모를 지니셨는데 .. 오늘은 찾을 수가 없었어요.
한참만에 찾고나서 뵈니..흰색 상하의 패션에 21키로를 뺀 작은산이되셧더라구요.
퍼팅연습을 하려는데 그린위에서 뭔가 이쁜공들이 굴어다녀서 보니까
대충치시죠님이 대충쳐서 공을 하도 많이 잃어버려서 잃어버리지 말라고
와이프께서 공 하나하나에 직접 그림을 그려넣어 주신것였어요.
설마 이공을 OB날리거나 물고기밥으로 주고 가지 않으시겠죠?
ㅋㅋ 결론부터 말씀드림 란딩종료후 제일 먼저 제가 "공은요?"하고 묻자
대충치시죠님 왈 " 다 잃어버려서 하나도 없죠"( 에구 아까와라. 어차피 잃어버릴거 제가 하나 바꿔서 가질걸.. 후회했습니다. )
2. 본 란딩
저의 팀은 스크라치님, 달빛산책님, 매트로님, 저 곰인형이였습니다.
제일먼저 스크라치님은 지난번 란딩에서 1등하셨구요.
전날밤 사업상 술미팅에서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시고 2시간 자고 란딩을 하시는 거랍니다.
더구나 샷교정 중이시라고요.
덕분에 공은 막창(? 맞나요? 제가 속칭골프용어를 학습중이여서 정확히 몰라요) 나거가 중앙을 벗어나기도 했지만 결국 리커버리샷으로 그린위로 올리시고....
란딩 내내 일 점검하고.. 고생고생하시고 점수는 좋았지만
식사를 못하고 떠나셔서 수상에서 제외되셨습니다.
연속 1등하심 안되죠.
달빛산책님은 란딩초반에 드라이버 티샷이 산쪽으로 날아가 딱소리가 나고
잠시후 당연히 지구의 중력에 의해 발생해야 할 낙하운동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세게 치셨으면 공이 소나무 에 걍 박혀서
그 소나무는 " 골프공 품은 소나무"가 되었습니다.
이후 멘붕된 달빛산책님의 공들은 자연을 찾아 자꾸만 옆으로 갔지만 멋진 리커버리 샷으로
매홀을 마무리하셨구요.
란딩 종료후 최근 가장 많은 점수를 받았다고 자랑(?)하셨습니다.
메트로님은 지난번 월례회에서 뵌 버디버디님의 남편이셨습니다.
부창부수 . 유유상종... 아내이신 버디버디님은 지난번 버디3개를 잡는 기염을 토하시더니
오늘 매트로 님은 모든 티샷을 아이언으로 하셨습니다.
단지.. 드라이버보다 조금 짧은 거리가 나기 때문인지 '
세분이 티샷하고난 뒤 제가 레이디티에서 티샷을 할 때 자꾸 레이디 티 박스를 욕심내셨어요.ㅎㅎ
마지막홀에서 메트로님의 하얀공이 산속으로 날아가서 공찾으러 들어가셨다가
붉은색 공을 하나 들고 나오시면 " 애가 뱀을 만났는지 놀라서 얼굴이 빨개졌다"고 해서
빵 터졌습니다.
저는 드라이버 샷을 좀 거리를 늘여보겠다고 샷을 바꾸는 덕분에
3번이 우드가 안맞아요. ㅠㅠ
덕분에 페어웨이를 지
댓글목록
달빛산책님의 댓글
달빛산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
<div>퍼팅사진을 많이 찍어주셨네요? </div>
<div>첫번째 사진은 라이 타고 들어간거 입니다. 짜릿했어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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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드라이버 티샷이 산으로 총알같이 날아간 건 후반 맨붕왔을 때구요</div>
<div>왜 두번째 샷도 난리가 났지만 "볼 살았다"고 모두들 말씀해 주셨을 때 </div>
<div>"제가 살아나야 하는데요 ㅠㅠ" 그랬을 때죠.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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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공 박힌 건 웨일즈 5번 홀인가? 파5 였는데요 </div>
<div>필드에서 2nd shot을 3번 하이브리드로 나무 옆으로 거리 좀 길게 보내려고 휘두른게 나무 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