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최광수 프로에게 한수 배우다 행사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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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야놀자 회원님들과의 행사를 위해서 지난번 레슨 행사때 참여한 후기 올려드립니다.
이포CC 파 3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행사장 안내 표시가 있습니다. 파3는 이포CC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주차장이 따로 있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에 걸려 있는 안내 판입니다. 굉장히 낡았죠. 그만큼 오래 되어서 그런지 잔디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아직 녹색 잔디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을때 모습인데요. 지금은 완전히 녹색으로 잔디가 다 올라 왔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 멀리 박남신 프로님이 보이는데 잘 구분이 안되시죠? 파란옷 입으신 분이 박남신 프로님이십니다.
음료수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꺼내서 마시면 됩니다.
이때 행사에는 인원이 많아서 프로님들도 많이 나오셨었습니다. 최광수 프로님, 박남신 프로님, 조철상 프로님을 필두로 KPGA와 KLPGA의 프로님들이 오셔서 함께 했었습니다.
레슨 받으시는 모습
공을 이런식으로 잔디에 막 뿌립니다. 이걸 하나씩 놓고 어프로치 연습을 합니다. 같은 자리에서 수십번 연습할 수 있습니다.
새공입니다. 헌공 아니고 바로 비닐에서 뜯은 새공으로 연습합니다.
어프로치로 그린에 올려놓은 공들이구요. 이 공들을 이번에는 퍼팅을 합니다. 같은자리에서 계속 연습할 수 있습니다. 자리를 옮겨 다니면서 공을 가지고 가서 연습해도 됩니다. 어려운 라이로 찾아가서 퍼팅연습도 해봅니다. 그린이 상태가 상당히 좋아서 폭신폭신하고 잘 구릅니다. ^^ 레슨 내용은 일단 비밀!
최광수 프로님의 퍼팅 레슨...뭔가 첨 들어보는 이야기들을 막 쏟아내셨는데 머리속이 번쩍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아 그렇구나....이런걸 진작 알았어야 하는건데....그런 생각이...왜 이런걸 연습장에서는 배우지 못했을까 왜 아무도 안가르쳐준건가...싶더라구요.
퍼팅할때 한명씩 문제점을 잡아주십니다.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방법들이라서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배우는 분들의 열정도 대단했습니다.
각자 연습시간이면서 프로님이 한분씩 쫒아 다니면서 레슨해주고 계십니다.
이번에는 벙커샷입니다. 마찬가지로 벙커에 공을 막 쏟아 붓습니다. 그리고 벙커샷 연습을 합니다. 저 멀리 그린에 하얀 공들이 보이시나요? 그 공들이 다 벙커샷을 통해서 그린으로 올라간 공입니다. 한번씩 공들을 싹 줏어서 다시 벙커로 쏟아 놓고 벙커샷 연습을 합니다. 조철상프로님께서 수강자들의 질문에 정말 친절히 원리를 다 설명해주십니다.
이론으로만이 아닌 실제로 샷을 보여주셨습니다.
벙커에 공 보이시죠? ^^ 저거 다 샷으로 핀에 붙이는 연습을 하는겁니다. ^^
이번에는 박남신 프로님의 로브샷과 어프로치입니다. 그린에 공을 딱 붙이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각자 어프로치 할때의 문제점을 지적해주시는데 놀랍게 지적해주십니다. 고수들도 껌뻑 죽습니다. 필드 싱글이신분들도 옆에 계셨는데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법까지 알려주시니 다들 싱글벙글 했습니다.
역시 저 수많은 공을 가지고 바로 연습해보는 모습. 배운걸 바로 적용해서 연습하는 레슨. 이게 진짜 몸에 익힐 수 있는 레슨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남신 프로님 스마일~~ 사진 한장만 찍어 달라고 했더니 웃어주셨어요. ^^ 사인도 받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레슨이 끝나자마자 다른분들이 워낙 몰리시는 바람에 사인을 못받았네요.
추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