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 360도 CC 첫월례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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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례회인데다가
정규홀 2번 파3 1번의 필드경험으로 걱정걱정하면서 선잠을 자다깨다 하니
5시. 벌떡 일어나 준비해서 5시 45분쯤 출발했습니다.
처음으로 멀리 직접운전해서 가는 라운딩이라 길을 못찾을 것도 각오하고
티업 3시간을 여유두고 출발한 덕분에 길을 잘못들어서 1번의 U턴 휴게소 잠시 휴식..에도 불구하고
1시간전에 도착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몇번 뵌 백구비상님, 큰산님 등등 미리와 계셔서 마음 편히 준비하고 나와
일단 아침을 먹었습니다.
실력이 부족하면 체력으로 버티어야지요.
오늘도 캐디언니에게 " 제공이 산으로 가면 찾지 마세요." 라고 비장한 각오로 말하고
라운딩이 시작되었습니다.
몇번 못쳐보았으니 공이 안맞는 건 당연하고 공이 슬라이스 나는 것도 당연하고
저의 배 째라 정신으로 정신없이 치는 사이사이
동반하시던 큰산님과 박훈남님 등이 조언을 해주시고 에임도 수정해주시고 볼위치도 고쳐주시고...
덕분에 무사히 18홀을 끝냈습니다.
동반하신 큰산님의 즐거운 골프 유머에 못쳐도 즐거웠고
훈남*이라는 닉네임 소개에 캐디언니가 째려보아서 흔남*으로 긴급 닉네임을 수정하셨던
박훈남님은 훌컵에 딱 붙인 버디로 훈남* 닉네임을 바로 복구하셨습니다.
어니클라우스님은 거리 조절을 뒤땅신공으로 하시는 신기에 가까운 샷을 보여주셨구요.ㅎㅎ
추운듯하여 앞뒤 팀이 안보이는 황제골프를 경험하면서 생각보다 춥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은 같은 라운딩한 동반자분들의 따뜻한 매
추천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