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스크린벙개후기 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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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2월28일(토요일)
불금의 저녁 알콜흡입 후유증 으로 몸은 무거웠지만 파주 스크린벙개의 즐거움을 위해
새벽일찍 부터 연습장으로 달려갔슴다~^^
둬시간 몸풀고? ㅋㅋ 사실 기운이 다빠짐..ㅎㅎㅎ
옛말에 전투에 나서기전 심신을 깨끗히~
매일아침 하는것이지만 오늘은 좀더?신경써서 깨끗하게~ ㅋ
높으신분께서 특별이 준비해준 복장으로 쌈빡깔끔하게 갖춰입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
룰~루~랄~라~ 흥얼~ 흥얼~
약 40분을 달려 도착한 교하읍?......
게시판 공지에서 확인하고 쉽다싶어 네비입력 안하고 왔는데...사뭇 다른듯한 주변 모습에 잠시 어리둥절 ???????
핸펀 검색으로 네비를 찍었지만 업그레이드가 안됐는지 확인이안됨..ㅠ.ㅠ
(아~오 이런 댄장.....클났당)
길모를때는 물어독도법이 최고라고 지나는 사람들에게
"저기 신한은행 있는 신한프라자 가어디에요? "
"신한프라자요? 여기 그런데 없는데?" -,-;; 대략난감~
지나는 택시기사 아자씨를 잡고 물어보니 이냥반도 모르겠는데요? ㅎ~이것참...ㅠ.ㅠ
이거 늦겠다싶은 마음에 갑자기 급해지기시작 우짜까 하다가 오르나비님에게 폰때림
파주 이마트 앞이라고 알려주신덕분에 물어보니 바로 근처에서 헤메고 있었슴..ㅋㅋㅋ
건물옆 공터에 차를주차하고 무기?를 챙겨 9층으로 올라가니 많은분들이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일일히 닉넴을 거론안해도 다들 아시리라 생각되어 생략합니당~ㅋ ㅋ)
한분한분 반갑게 악수와 인사를 나누고 잠시후 1번방 배정되신 분들이 먼저스타트~
저는 2번방에 서(유월님/카카롯님/탱크의부활님) 과 함께 스타트~ㄱㄱ!!
심호흡 함 하고 샷~!!
1번홀 보기로 출발~( 음 보기플만? ㅋㅋㅋ)
그러나 2번홀부터 보기플의 꿈은 여지없이 깨지고 그때부터 까기시작한 양파~양파~
급속도로 붕괴되기 시작한 스윙의 자신감과 초심의 여유까지 와르르르~ㅠ.ㅠ
얼굴은 환하게 웃지만...(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님)
옆방에서 치는모습 구경도 하고 응원 하면서 이런저런 대화도나누고 즐겁게 하는데....
왠지 "빨리 마무리 했으면 하는 맘도 ㅋ"
전반9홀을 +21오버파로 마무리하고 잠시 시간을내서 높으신분께 문자를 하자 날아온 답장
"맘을 비워요~ ㅎ 후반에 홧팅~!!"
ㅎㅎㅎ
나도 그러고 싶어요~그게 맘대로 안되서 문제지 ㅋ
높으신분의 격려와 응원으로 맘을 가다듬고 후반 스타트~!!
그러나....이건뭐? 에고에고 말하기도 힘듬...푸하하하하하하하
추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