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PRGC 파3, 번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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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메이보이, 럭키샷뿐님, 퍼터왕님...
저는 어제 휴가라 여유있게 천천히 오후5시 정도에 도착했나봅니다.
먼저 패키지(35,000원)로 카운터에서 결재를 하고 1층으로 내려가서
연습을 하고있었습니다.
여기는 제가 가본 몇안되는 인도어중에서 제일인것 같던데요.
더 좋은곳도 있나여?
"여기 파주 좋네~"
나중에 이근처에 업무상 볼일 있는날 "총알번개" 한번 치겠습니다.
유월님도 일찍오셨는데 이것저것 챙기시느라 바쁘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짝짝짝~
지난주에 아시아나 파3에 비교를 하자면 여기는
여기대로 매력이 있었습니다.
걷기에 전혀 부담이 없었고, 저녁이라 시원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도 좋고, 처음뵙는 회원분들과
약간의 서먹함이 있었지만 곧 즐겁게
라운딩(연습?)했습니다.
저는 퍼터와 샌드웨지만 들고 갔구요.
홀마다 클럽을 닦는 수건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홀들은 아기자기하고 앙증맞은 홀, 많은비에
약간상한 그린이 약간 아쉬웠지만
몇홀을 순진하게 매트위에서 치디가
페어웨이에도 놓고 살짝 디봇내가며 치기도하고
지난주 달빛산책님께서 공 여러개로 치라셔서
어제도 형광색볼 세개를 가지고 잘 쳤습니다.
후반부에는 재미로 1M 니어 음료수 내기를 했는데
퍼터왕님께서 1등하셨습니다. 그홀에 제가 어부지리로 2등,
럭키샷뿐님께서는 자진해서 3등 하셨지요.
꼴지께서 음료수2개,
2등은 자기꺼 사서먹고, 1등은 마시기만 하기로 했는데
럭키샷뿐님께서 몽땅 다 쏘셨습니다.
감사히 잘 마셨습니다.
라운딩후 세븐업 쥑이게 시원했습니다.
독일 바이젠보다 쫌 더~
럭키샷뿐님, 퍼터왕님 이제 자주뵈면 좋겠습니다.
공유하는 추억이 친근하게 합니다.
사진이 없어 아쉬운데 럭키샷뿐님은 스윙이
거의 예술이셨습니다. 전부 교과서스윙
이셔서 저는 저만 돌아보게 되던데요.
다음에는 사진 잘 찍습니다.
그나저나 사진 초상권 관련있으신분 연락주세요.
후기는 이상임니다.
참 ! 골야 카카롯님!
다음에 지지난번 못간 "스카이72" 연습장이나,
드림듄슨가(?) 단체할인한다던데 추진한번해주세요.
좀더 익숙해지면 저메이ㅣ보이도 번개 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