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도리"는 벗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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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도리"는 벗고 오세요
젖소부인이
사는 동네에 흑한이 몰아쳤다.
어찌나 추운지 목욕탕에 다녀와 보니
둘둘 말아 온 수건이 빳빳하게 얼어 있었다.
마침 남편도 웬일인지
목욕을 가려고 방문을 나서고 있었다.
순간 뭔가 떠오른 젖소부인이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지금 목욕 가는 길이죠?"
"그래, 왜?"
"기왕이면 돌아올 때 아랫도리는 벗고 오세요~!"
하며 한탄아며 하는말...
앞산
저 딱따구리는
생구멍도 잘파건만
우리집 "멍텅구리"는
뚫어진 구멍도 못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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