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처음 배울 때 필요한것.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배우리입니다. 얼마전 우연히 인인이 되어 만나게 된 분께서 이런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혹시 골프를 처음 배울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구요. 그래서 저는 네? 그걸 모른다구요? 그냥 연습장 등록하고 치면 되죠~
레슨 받으시고 싶으면 그냥 받으시려면 데스크에 레슨상담원한다고 말하면 다 알아서 해준다고... 근데 잠시 후...
제가 누구나 당연히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 것들은 골프를 처음 접하는분들을 전혀 알 수 없는 사항들이였습니다...
실제로 네이놈 형님에게 "골프"라는 단어를 치면 골프를 칠때 꼭 골프 옷을 다 갖춰 입어야하는지...시작할 때 채는 몇개가 필요한지 혹은 신발은 뭘 신어야 하며, 장갑은 또 어떠해야하고, 레슨은 꼭 받아야 하는 건지 아닌지부터 아주 많은 질문들이 올라와 있더군요.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제 자신도 처음 시작 할 때는 전혀 모르던 사실이란 것을요. 평생을 하다보니 그게 당연한거라 생각했고 그래서 남들도 다 알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순간 제 자신이 부끄럽더군요;;
그래서 이제 하나씩 올려보려 합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골프를 처음 배울 때 필요한 것.
1. 연습장 선택
a. 실내 연습장 - 가격이 인도어연습장에 비하여 저렴하다. 비교적 레슨비도 저렴하나
2~3m 앞에 망에다 치므로.. 골프의 재미는 많이 반감된다.
b. 인도어 연습장 - 닭장과 같이 생긴 초록망이 쳐진 연습장. 보통 50m~150m 정도의
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아주 길게는 200m가 넘는 연습장들도 있다.
실내보다는 볼이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훨씬 골프의 재미가 크고
실력 향상이 빠르게 될 수 있다.
2.. 복장과 준비물
옷 - 골프 연습장은 특별한 규제는 없으나 너무 짧은 반바지나 깊은V넥, 그리고 민소매티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 (에티켓을 지킨다는 의미로...)
신발 -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편안한 운동화면 충분하다. 물론 골프화를 착용하면
아주 좋겠지만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장갑 - 장갑은 저렴한 것은 보통 1만원정도 하니 하나 구매하는게 좋다. 하지만....
이 역시 처음에는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클럽 - 골프채를 클럽이라고 하는데.. 이 역시 왠만한 연습장에 가면 연습채라고 대여를
해주니 클럽이 없어서 고민하실 필요 없다. 조금씩 치다가 하나씩 필요한다 생각
되는 것부터 구매하면 된다.
3. 레슨
프로들도 라이센스의 종류가 다양한데 크게 나누면 티칭,준회원,정회원이다. 우선 이 세 가지 라이센스는 KPGA (한국프로골프협회) 의 자격증만 나열한 것이이다.
이외에도 USGTF,WPGA 등등 여러개의 사설 협회들이 있다.
a. 티 칭 - 용어 그대로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는 자격만을 가진 프로.
b. 준회원 - 티칭도 할 수 있으며 KPGA에서 열리는 2부투어,3부투어,아카데미투어등 시합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프로 (세미프로라고도 한다.)
c. 정회원 - 티칭도 할 수 있고 준회원과 마찬가지로 2부투어,3부투어,아카데미투어등 시합을 할
수 있으며 시드를 획득하면 KOREAN TOUR (1부투어) 를 뛸 수 있다.
정회원은 준회원 자격을 가지고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레슨은 개인적으로 처음 6개월 정도는 꾸준히 받는것이 좋다. 기본기가 잡힐 때 까지는 어느정도 지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