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퍼팅시 거리감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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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퍼팅시 거리감이 없어 고생을 한다고 하시는 회원님이 계셨다.
퍼팅장에 내려가 실제로 퍼팅하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10m 퍼팅을 하는데 약 6m정도 가는 것이 아닌가? 그리하여 회원님 지금 어떤 (기술적인 부분,스트록이라던지...) 생각을 하고 치신거에요? 하고 물었더니 백스윙은 이만큼 들어서 팔로우는 저만큼 하려고 했다고...
그래서 나는 쉽게 회원님 홀을 보고 퍼터 한 번 해보시겠어요^^? 하고 얘기했고 회원님은 어떻게 백스윙이나 팔로우 크기를 정하지 않고 어떻게 해서 거리를 맞출 수 있냐고...
그래서 내가 다시 물었다. 그러면 그 방법이 거리 맞추기가 훨씬 수월했다면 지금 회원님이 제게 거리감이 안맞는다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문을 구하지 않으셨을 거라고...
왜냐고? 한달이 조금 넘은 내 친구도 퍼팅 거리는 어느정도 맞추니까... 그 친구도 파3에서 9개 퍼터하면 2개정도만 쓰리퍼팅을 하지 나머지는 투퍼팅할 수 있는 거리에 가져다 놓는다.
물론 그 쓰리퍼팅도 프린지에서 퍼터를 하거나 라이가 많은 곳에서의 퍼터로.. 경험이 부족한 비기너 골퍼는 당연히 할 수 있는 상황에서만 간혹 나온다.
어떻게 한달남짓 골프를 친 비기너 골퍼가 그렇게 잘 하냐고? 본능이니까... 처음부터 그 방법으로 했으니까... "퍼터는 보고 치자... 홀에 치는거야. 홀보고 홀에다가 치는거야..." 이 말만 족히 500번은 했을거니까... 당연히 그냥 보고 치면 어느정도 갈 수 밖에...
자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 처음에는 역시 익숙하지 않은 방법으로 인해 작은 실수들이 있었다.
인정한다. 아무리 좋은 방법도 어느정도의 연습은 필요로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