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훈련 4 - 자만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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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선친 기일이라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일정으로 시골에 다녀와서
4일만에 클럽을 잡아봤습니다.
날씨는 몹시 추웠지만..(특히 바람이 많이 불어서..더 추웠던듯..)
아디모션 믿고.. 연습장을 찾았습니다.(몸이 근질근질해서리 ㅎ)
지난번 동계훈련 3 왼손 연습 후 스윙이 안정되면서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었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몸이 긴장해서인지.. 4일만에 클럽을 잡아서인지..
쓸데없는 자만감이었는지는 모르지만..
56도 52도 P 까지는 잘 맞던 것이 8번과 7번부터
다시 예전처럼 덮어치는 샷이 나오면서 생크가 작렬하더군요..
휴..그럼 그렇지.. 이게 하루이틀에 다 고쳐지면.. 누구나 싱글하고 누구나 프로선수하겠지..라는
생각에 마음을 비우고.. 다시 천천히.. 왼손의 진행과 오른쪽 귀 뒷편에서 클럽이 빠져나가는 느낌을
생각하며.. 하나하나 연습해 보니.. 다시 인투인 비슷하게 스윙궤도가 잡히면서 생크가 사라지더군요..
문제는.. 샷이 참 잘됐을때..스윙 모습을 보고 싶은데..(느낌이 정말 좋을 때가 있거든요)
이넘의 아이폰4S가.. 배터리 70% 이상에서 동영상 촬영을 눌러놓고 열심히 8번 아이언 스윙하고
점검하러 와서 보니.. 전원이 나갔네요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집에와서 다시 켜보니. 60%대 배터리 잔량으로
켜진걸 보니..온도가 너무 떨어져서 전원이 꺼진듯합니다. (동작온도가 도대체 영상 몇 도 길래 ㅠ.ㅠ)
이야기가 엉뚱하게 샜는데.. 아뭏튼..어제 연습에서는 새롭게 뭔가를 익히기보단..
지나번 됐던거.. 까먹고 다시 연습하는 시간이였던듯 합니다.
그 중에 이 세가지 부분을 많이 연습했던듯..하네요
▷ 프리샷 루틴.. 일정화 시키기.. (어드레스 잡고 웨글 2~3차례 후 왼손위주로 클럽들고 바로 백스윙 시작)
▷ 백스윙 시작 후 급하게 다운스윙이 아닌.. 왼발 밟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자..
▷ 왼손에 무리하게 힘을 꽉 줘서 임펙트 후 클럽이 부드럽게 릴리스 될 수 있는 걸 잡고있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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