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칠 수록 쉽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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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이 늘어나는데 비해 실력은 미세하게 늘어나는게 골프라는 운동이라 느껴집니다.
계속해서 80대 중반 언저리에서 70대 후반을 진입하면서 자신감이 붙었었는데 다시 80대 중반으로
아니 90대로 적혀지는 스코어카드를 보며 어렵다는게 실감이 납니다.
처음 머리올릴 때 친구들과 같이 했고 '골프야놀자'월례회 및 번개를 통해 나름 잔디를 밟았다고 생각
했고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많이 어렵다는 생각이듭니다. 이유는? 동반자입니다.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골프야놀자'에서의 라운드는 편한 동반자들과 함께하지요. 하지만 업무상으로
라운드하거나 지인들과의 라운드에서는 규칙이 확 다르다는 것과 골프 룰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한다는
것을 새삼느낍니다. 몇 가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상황 친구들과 편한 동반자 원칙 또는 내기 게임시
티샷OB, 해저드 멀리건이나 OB티, 해저드 티 벌타 먹고 다시 티샷
(잠정구 플레이 하겠다고 사전에 캐디님한테 말해놓고 하시면됩니다. 단, 진행에 지장을 주면 안되죠)
디봇 위의 공 빼고 쳐! 그대로
고정 장애물 빼고 쳐! 그대로
(보통 노터치 룰이라고도 합니다)
카트도로위의 공 좋은데 놓고 쳐! 홀과 먼쪽으로 드롭 후 샷(주로 러프)
컨시드 가까우면 OK 오르막 라이일 경우 OK
특히나 컨시드의 경우 우리는 보통 퍼터 기준 한 클럽 이내는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