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라운딩 다녀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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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방 밴드에서 캐리어너님께서 급 라운딩 번개를 제안하시고 한시간만에 두팀 만들어 중원CC로 다녀왔습니다.
8시 티업이라 그런지 시작할때는 좀 추웠지만 한두홀 지나서 부터는 2월 라운딩 치고는 괜찮았습니다.
거의 점퍼를 입지 않고 라운딩 했습니다.
확실히 금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아서 겨울 라운딩에 전혀 문제가 없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골프장이 지난주까지가 동계할인이고 이번주부터 요금이 조금 오르고 3월부터 다시 오르는것 같습니다.
조금 저렴한 가격에 겨울 연습한 것 시험해 보기에는 지금이 좋은것 같습니다.
전 유틸리티와 런닝어프러치를 시험해 보고 왔는데 반타작은 한 것 같습니다. ^^
그린 주변과 벙커 그리고 페어웨이/러프 일부가 얼어 있기는 했지만 샷 하는데 전혀 문제는 없었구요.
다만 아직 페어웨이와 그린이 딱딱해서 공이 막 튑니다.
특히나 경사가 있는 쪽에 떨어지면 그린이건 페어웨이건 경사 쪽으로 많이 튀더군요.
그래고 작년 마지막 월례회때 보다는 많이 안튀었습니다.
앞팀은 밀리고 뒷팀은 쫓아오지 못해서 드라이버와 세컨샷, 어프러치를 여러번 쳐보고 온게 제일 큰 수확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여성회원 두분은 화이트 티에서도 티샷 연습을 해보셨습니다. ^^
저희 팀은 평생에 몇번 없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제 15년 시즌을 시작된 것 같습니다.
3월이면 월례회가 시작되고 본격적인 라운딩 번개도 많이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필드에서도 뵙기를 희망합니다.
라벤터 붕여사 여신 오르나비 우프닉스 캐리어너 호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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